달 위성 "카구야 (かぐや SELENE 썰레니 달의 여신)" 이 찍은 달에서 “만지구출 滿地球出” 고밀도TV 촬영 2008년 4월 11일 (JST) 일본항공우주개발기구 (JAXA) NHK
일본항공우주개발기구와 NHK는 달 탐사위성 “카구야 (SELENE 달의 여신)” 에 탑재한 고밀도TV(HDTV)로 2008년 4월 6일(JST 일본표준시각) 에 “만지구출 滿地球出 Full Earth-Rise“*1을 촬영하는데 성공하였다. 탐사위성 ”카구야“는 그 후 달 상공 100Km 로 궤도를 낮추어 관측 활동을 계속하다 지난 6월 달 표면으로 제어 낙하시켜 활동이 종료 되었다.
“지구출 地球出” 즉 달 위로 지구가 뜨는 광경은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촬영하였고 카구야 달 선회위성이 2007년 11월 7일에 촬영한 사진은 완전한 “만지구출 滿地球出” 사진이 아니었다. 즉 지구 모두가 푸른색으로 보이지 않았다. 일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완전한 “만지구출 滿地球出”로서 위성에 탐재된 HDTV 카메라로 지구에서 약 3십8만 Km 떨어진 멀고 먼 우주 공간에서 촬영하였다. 이것은 최초의 완전한 “만지구출 滿地球出” 촬영이며 달, 지구, 해 그리고 카구야 달 선회위성의 궤도가 이렇게 정열하는게 1년에 단 두 번 밖에 없으므로 아주 귀중하다.
“만지구출 滿地球出”*1 과 같은 현상은 카구야 달 선회위성이나 아폴로 유인 우주선에서 만 볼 수 있다. 달 위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는 거이 정지 상태이다. 따라서 “만지구출 滿地球出”같은 형상은 달 면에서는 볼 수 없다. 왜 그럴가?
(사진을 크릭하면 큰 사진)
위의 스틸 사진은 2008년 4월 6일에 카구야 HDTV 로 촬영한 동화상에서 잘라낸 것이다. 달에서 위성 위치는 남국 주위로 달 이면의 남고도 83도 이상이다. 지구의 상 왼쪽 아래 부분에 북미대륙을, 중앙에 태평양이 보인다. (이 상의 윗 부분이 지구의 남극이고 북미대륙은 거꾸로 보인다.)
아래 사진은 달의 수평선 (월평선)에서 지구가 뜨는 것을 보여준다.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을 찍는데 까지는 약 40초가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