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치즈레

바다산바다 2010. 1. 15. 20:37
 





(1)물위에 떠도는 부평초에, 같은운명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말수도 적게 눈시울을 적시며 , 나를 쳐다보며 끄덕이던 너, 정했어 정했어 , 너를 동반자로. (2)꽃이 피지않는 부평초에, 언젠가 열매맺는 때를 기다리며, 추운 깊은밤에 술을 사서, 오랜만의 한턱이라고 신나는모습에, 정했어 정했어, 너를 동반자로. (3)뿌리없고 내일없는 부평초에, 달같은 물방울이 맺힐무렵, 꿈속에서도 이손을 찾아, 더듬어 잡으면 조그마한 한숨, 정했어 정했어, 너를 동반자로.






(1)
水にただよう 浮草に
おなじさだめと 指をさす
言葉少なに 目をうるませて
俺をみつめてうなずくおまえ
きめた きめた 
おまえとみちづれに


(2)
花のさかない 浮草に
いつかみのなる ときをまつ
寒い夜ふけは お酒を買って
たまのおごりとはしゃぐ姿に
きめた きめた 
おまえとみちづれに


(3)
根なし明日なし 浮草に
月のしずくの やどるころ
夢の中でも この手をもとめ
さぐりあてれば 小さな寢息
きめた きめた 
おまえとみちづれ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