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시산제후 북한산 산행

 

 

금년 부터는 배낭의 무게도 줄일겸 배너는 안갖고 다니고 그냥 이렇게 하기로 함.

경치 좋다고 생각하면 또 찍고 배너도 걸침

푸른 하늘 흰구름 ,향로봉을 바라보니 소실적 북한산 종주하면서 땀 흘리던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흐르고

 

 

집행부에서 마련한 편육 막걸리 소주 떡으로 잠시 쉬어 가고

배너를 또 끄내서 한 번 또 찍고

 

챨리 부인께서 직접 요리하신 고추,감자,가지,우엉 갖가지 dried snack에 막걸리 가 모자라는듯 하지만 ,산행중이라 주류통제관이 은근히 군기도 잡고 모두는 순한 양이 되어 일심 대동 단결하야 무사 하산길에 들고

쪽두리 봉을 밟으려 하였으나,북향 배사면에 눈과 빙판으로 병목현상이 눈에 보이니 우리는 일사 분란하게 안전한 남향로를 취하여 하산 

대신 나뭇가지에 배너를 걸고 쪽두리 봉을 배경으로 또 찍고

 

 

 

 

연신내와 북악산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교대로 인증샷을 남기며 우리끼리 놀고 있는데 

 

 

배너 생각이 다시 나서 황야의 5인이 다시한번 포즈를 취하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종호가 그럴듯한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쏘니 고맙기도 하여 다시 배너를 걸고 ㅋㅋㅋ  금년 한해 재밋게 보냅시다.2월 정기 산행은 총산에서 주관하는 고루포기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