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인천  제2지하철이 완공되어 첫 개통을 하는 날이니 2016.7.30(토) 

인천시민들에게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오늘의 기온은 섭씨 33도 예보로 

계속되는 폭염이지만 날이 날인 만큼 일부러 개통된 제2지하철을 이용

무의도 산행할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다. 집에서 배낭메고 최근접 지하철

역까지 10분이 조금 덜 걸리니 바야흐로 나도 지하철 역세권 거주자가된 

셈이다.아파트 값은 얼마나 오르려나 ㅋㅋㅋ....

깔끔 하게 정리정돈된 역사 , 2량 차량은 등산객인 나의 발길을 가볍게해준다.

종전의 무의도 교통편은 마을버스~인천1호선지하철~계양역에서 인천공항행

공항전철을 타야했으나, 2호선이 생기니 마을 버스탈필요없이 검암역에서 공항

전철을 환승하면 되니 30~40분 정도 절약된다.

공항청사에서 용유까지 이미 무료 시승할수있는 자기부상 열차를 이용하려  

하였으나시간이 너무 일러 종전처럼,잠진도 행 버스를 이용하다.하늘은 짙은

 구름에 간간 빗방울이 보이니 산행할 기분이 없어지고 오늘은 소무의도

 해안 들레길(무의바다누리길)만 한바퀴 돌다.

상당 기간 시운전을 거친후에 개통하였으나  첫날 부터  약간의

 문제점들은 없을 수 없으니인천지하철 제2호선의 조속한 기간내에 안전 

운행을 바랄 뿐이다.  (이하 동영상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