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만추의 인천대공원에서

바다산바다 2008. 11. 9. 22:10
theple 이전필!






 

20008.11.9(일) 단풍은 아파트 놀이터까지 다 내려오고,설악은 대설이 내렸다니,입동도 그제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바싹 다가 선듯하다.공심산우회의 관악산등산은 골프장에서 받은 가벼운 어깨,

무릅부상으로 생략하고,오늘은 인천대공원 산책을 간다. 봄,여름,가을,겨울 철마다 갈아입는 갖가지

식물의 색갈이 지루하지않다.가로수는 단풍과 벚나무가 주종인데,그 벚나무아래에서 부부,연인들은

 포즈를 잡고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다.

"좋아하였기에 벚나무아래서,당신과 사랑의 도피 미소지으며,손가락 걸고 마음을 더하여,눈을 감으면

같은  ......."미야코 하루미의 앤가 가사가 신파조영화 나 연극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평소 1시간 반소요되는 코스를 2시간 반으로 잡아 천천히여유를 가져보았다.  

 

 

 

 

 

 

 

 

 

 

 

 

 

 

 

 

 

 

 

 

 

 

 

 

 

 

 







좋아하였기에 벚나무아래서,당신과 사랑의 도피 미소지으며,손가락 걸고 마음을 더하여,눈을 감으면 꽃같은 눈보라,꿈의 엘레지 잠간사이라도 좋아,봄이 온듯한 희미한 사랑아....붉은 붓으로 입술을 덧칠하고,당신 생각에 반딧불이 되어 슬픈 사랑에 생명을 재촉합니다.네온이 비치는 덧없는 속세의 강,꿈의 엘레지 씁쓸하기에, 여름공양 흐린강물의 술.... 내리는 눈도 사람 그리움에,당신에 기대어 퇴색되어 가네,아침해 같은 석양을 따라,피어오르는 주마등,꿈의 엘레지 남과여,겨울에 길잃은미아의 희미한 거리.


幻夢のえれじい_ 都 はるみ


好きだから 櫻の下で
あなた道行き 笑顔のままに
指をからめて 心を添えて
瞼閉じれば 花吹雪
幻夢のえれじい 束の間でいい
春がきたよな にごりえの戀


紅筆で唇なぞり
あなた想って螢になった
愛し戀しと命をせかす
水にネオンの憂き世川
幻夢のえれじいほろ苦だから
夏に供養のにごりえの酒


降る雪も人戀しさに
あなたすがって色褪せてゆく
朝日みたいな夕日をつれて
燃える故鄕走馬燈
幻夢のえれじい男と女
冬に迷子の にごりえの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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