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만개한 인천대공원걷기(2010.4.21)

  2010.4.21(수)즐겨찾는 인천 대공원이지만 오늘은 벚꽃이 만개 하여  공원의 화사함이 극치를 이룬다. 입구부터 유치원생들의 단체 행렬이 붐빈다. 천안한 침몰사태로 인하여 국민적 애도 기간이라 예년같은 축제는 없으나, 예년과 달리 개나리,진달래,벚꽃이 동시에 만개상태를 유지 하니 눈이 부실 지경이다. 그간 동물원 정비도 어느 정도 끝나,과나코(Guanaco) 와 같은 희귀 동물도 우리안을 즐거운듯 맴돌고,독수리는 예나 지금이나 묵중히 관람객의 시선을 무시한다. 5월말 까지계획된 대공원 호수에 대한  재정비 사업이 끝나면 공원의 모습이 한층 친환경공간으로 탈 바꿈하여 볼거리를 제공할것이니 ,3m 높이 정도는 되어 보이는 호수 주위를 감쌓아 놓은 철제 벽의  을씨년스럼은 감수하여야 할것 같다. 춘,하,추,동 색갈을 갈아 입는 인천 대공원. 집에서 부터 시작하여  나름대로  정하여 걷기 시작한 인천대공원 왕복 코스는 7km 로 약  만보이니 만보기가 필요없다. 호수에서 동물원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물레방아가 돈다. 새로 마련한 디카의 기능 중 연사촬영 성능을  시험하기 위하여 카메라 삼각대를 설치하여 10장의 연속 촬영 사진을 얻다. 같은 SWF file 로 만들어도 동영상으로 촬영한 초당 15프레임 사진도 HD급이던, SD급이던 일단 WEB상에서는 지나칠 정도의 압축으로 인하여 화질도 떨어져 ,연사로 얻은 사진을 SWISH에서 작업하여 web server에 up-load 하니 한결 선명하다. 다만, 자동 연사촬영시 최대5장 까지만 촬영가능하여  10장을 얻기 위하여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사진이 촬영되다 보니 out-put 사진의 흔들림이 흠이라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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