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알프스트레킹5일째(2편 :First 휘르스트 트레킹 계속)

바다산바다 2009. 7. 23. 21:02

 

스위스 알프스지대는 스위스 국민은 물론, 이미 전세계인의

알프스가 된지 오래되었지만,현지에서 맞나게 되는 각국 등산객을

보니 새삼  느끼게된다. 일단의 일본 단체 여행객이 이동하고,

 

 

모두 알프스가 좋아 이곳에서 만나게 된

휴가중에 동료들과 함께온 미국 대학생과 네델란드에서온 부부

 

 

 



 

  

해발 2265M 인 Bachalpsee 호수로 가는 트래킹 길 옆으로

만개된 알프스의 야생화와 늪지대 그리고 졸졸졸 흐르는

만년설이 녹아 내리는 시냇물

 

  

 

스페인에서 이곳으로 여행온 가족과 잠시 ,여행중 만나는

모든이의 넉넉한 미소와 대화가 한층 알프스의트레킹을

흥미롭게 한다.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찍은 아래 달력속 장면은 오늘 아깝지만 , 우뚝 솟은  슈레크 혼과

융후라우봉 을 포함한 이 일대의 아름다운  만년설 산봉우리를  짙은 구름이 가려

그 모습을 좀체로 보여주지않아 아쉼을 남기고 자리를 뜨게 되었다. 호수주변의 모습으로

보아 겨울철 맑게 개인 날이 아니면 볼수 없을 풍경인지도 모르겠다.그것도 텐트치고

몇일을 기다려서....

 

이곳 바흐알프제 호수를 지나 고개를 넘으면 Faulhorn(2686m)을 경유하여 약간의 너덜 지대를 거쳐

어제 숙박한 Schynige Platte로 이어지는 장장 6h10m 코스가 계속 되나,오늘의 일정은 이곳에서 원점 회귀

First 로 향하다.

 

 

 

 

 

 

 

반려동물 견공을 보면 그대로 지나치지못하고 국내외,지금까지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기록을 유지하는  나의 성미, 이 기록이

모두 편집 정리완료된 후에는 스위스에서 상봉한 견공 열전을

별도로 우선 정리할가 합니다.

 

 

 

  

 

 

 

  

 

  

 

 

이 만년빙이 다 녹기 전에  알프스에는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

 백설의 알프스가 되는 장면을 잠시 상상 해봅니다.

안개 구름이 순식간에 엄습하지만 곧 걷힙니다.

  

  

병들어 보이는 알프스의 여우 한마리가 부근을 혼자배회한다

 

  

  

이 녀석 견공은 camera shy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