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알프스트레킹4일째(제2편)2009.7.10

바다산바다 2009. 7. 21. 11:06

어제는  융후라우요흐 ~맨히스휴테간 만년빙설위를 걸어 보았으니 오늘은 영화" Sound of

Music"의 푸른 초원을 상상하면서 호텔기점 1h30m 소요 구간과 도중 1927년 조성된 "쉬니케풀라테

알파인 가든 "(쉬니케 풀라테알프스 정원)을 감상하기로 하다.600여가지의 알프스 야생화를

접할 기회 이지만 기껏해야,에델바이스 와 알프스아네모네밖에 아는 것이 없으니 사진으로만

기록하고 걷자! 아름다운 튠호수와 부리엔져호수가 감싸고 있는 인터라켄의 도시가 아련히

내려다 보이고,가끔 구름사이로 내리비치는 했살은 저 멀리 산아래 동네라우터부룬넨으로터

 이어지는 쉴트혼 그리고   융후라우 산정으로 이어지는 계곡 반대편 산 허리를 휘 몰아  걸친

구름은 신선한  해발 약 2000 의 알프스 아침공기와 더불어   오늘도 힘찬 알프스의 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