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0 이상 기상 현상으로 10월의 황사 예보가 연이어
발표되는 2일째. 전철 창 밖으로 비치는 서쪽 하늘이 황사로
뿌옇다.
중성문을 통과하니 황사도 걷힌듯 ,아니면 울긋 불긋 단풍의
현란한 색갈에 황홀하여 잠시 황사도 잊은듯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감상하면서 열심히 나름대로 기록을 남기며, 걷고...
아직 목표가 정해진 산행이 아니니 백운대를 오를가? 산성을 오를가?
발 닫는대로 단풍의 빛을 따라 가기로 하다
여기서 대동문으로 향 할가? 대남문으로 향 할가?
보국문으로 향 할가? 망설이다
결국은 대남문 방향으로 발길을 잡다.
이곳에서 카메라 밧데리 방전 ! 아쉬운 북한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담지못하다
내 서두르다 이럴 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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