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17회

2012 서울고동문산악회시산제_공심산우회(17회)북한산산행

바다산바다 2012. 1. 9. 21:14

   2012.1.8(일)북한산자락 이북5도청사광장에서 실시되는 2012 년 서울고동문 산악회시산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1호선과 구기터널행 버스를 환승하려 새벽5시부터는 준비해야 9시30분

시산제에 여유있게 맞출수있어 부산을 떨다.

 

이동중 전철로 넘는 한강 철교 차창밖으로 보이는 붉게 타오르는 일출감상은

의외의 소득이었다. 나이 탓인가 고속도로 체증의 피곤함으로 새해일출본다고 운전대 잡기가

엄두도 않나던 터에 일요일 이른아침 넉넉한 1호선 전철차창을 통하여 보는 붉은태양은 지나친

 사치가하닌가.

 

바깥공기가 아직 차가운 이른 일요일 아침시간대라  서울역에서 탑승한 구기터널행 7022버스에

다시 몸을 싣고  텅 빈 서울시내 남대문~명동~종각~조계사~광화문을 거쳐 목적지까지 달리는

기분 역시 최고다. 교통체증없는 서을의 이상향을 본다.

 

5도청사에 9시도착하니 막 집행부에서 리셉션준비를 시작하고있다.  17회 명부를 보니 내가 1착이다. 

실내로 들어가 따끈한 녹차로 몸을 달구는데 분당에서 도착한 성규가 2착으로 도착하다. 먼거리

역순으로 선착순 도착이다.

 

우리 17회는 최종22명이 참석하여 2012년 무사안전 산행을 위하고 선,후배 동기간 우애를 다짐하는

시산제 자리를 빛내고 우렁찬 서울고 교가를 제창한후 사모바위까지 등산하다.금년에도 예년

수준인 약 500여명의 선 후배가 모인 시산제는 신년하례식을 겸한 시산제가 되었다.

 

17회 공심산우회 한창희 신임회장이 스폰서한 뒷풀이가 끝난 후, 2차 노래방에서 그 간 새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인 일명 공심산우가는 신임회장의 노래가사 바꿔부르기로 백미엮다.  10명이

노래방에서 최소 2곡이상을 부른는데 100점 만점이 6회 ,합계 60,000원이 모이다. 다시

차수변경회의를 갖고 못다한 공,사 이야기 대충 정리하다.

 

(동영상 전4부 :총약 50분 분량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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