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벚꽃장

바다산바다 2012. 4. 22. 12:45
2012.4.15(일) 봄기운이 완연하여 여의도 벚꽃장도 개장되었으나  15일 현재 아직
만개상태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3분지1 정도만 만개상태다.오늘 만보 걷기는 인천
대공원 대신 여의도 벚꽃장으로 대신하다.
 
어릴적 향수를 자아내는 솜사탕 장수가 연거푸 돌리는 솜사탕제조기가 싱싱 잘도 돈다.
가두화가들은 열심히 손놀림으로 초상화를 그려내는 벚꽃장의 분위기가 요즘은 최고의
문화 산책길인듯하다. 
 
귀가길은 오랜만에 바닷 바람을 쏘일겸 인천공항행 AREX에 몸을 싣다.차창으로 흐르는
갯벌과  멀리 월미도 지나 잠간 보이던 인천대교 방향으로 푸른 서해 바다를 보고 공항
전망대에서 짙은 커피한잔후  귀가길은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