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ple수정필
오늘은 만보계획을 여의도벚꽃 구경으로 대신한다. 예전에 대방동거주시에는 가끔 지나치던 이곳 이었지만 새삼스럽게 그 향기에 취해본다. 벚꽃의 흐드러짐이야 오래 전 진해해군관사 담장 안팍으로 피던 그 것과 비교가 되지않지만, 또한 교통지옥에 오도가도 못하던 섬진강 100리 벚꽃구경에 비하면야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으니 이 처럼 좋을 수가...고목 벚나무그늘은 화가들의 아뜰리에 , 스튜디오이며 이곳의 운치를 한결 더 해준다. 어제내린 봄비로 시계가 좋아져 북한산,남산의 서울 타워 그리고 관악산이 벚꽃 사이로 그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도로 한 켠에선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들의 농악풍물패가 흥을 돋구고 있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행정소송이란 ? (0) | 2013.09.11 |
---|---|
여의도 벚꽃장 (0) | 2012.04.22 |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0) | 2010.11.27 |
뺑소니로 몰리기쉬운 10가지 사례(펌) (0) | 2010.10.23 |
광풍제월 (0) | 200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