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트래킹2014.3.22

2014.3.22(토)  탄도항~누에섬등대간 트래킹후 시간관계로 미룬 전곡항 트래킹을 소뿔도 단김에 기분으로 이 틀만에 다시찿다.완연한 봄기운에 한 겨울 시베리아 강풍같던 이틀전의  바람은 어디로 갔는지 윙윙 돌면서 옆으로 지날때는 약간의  공포감 까지 들던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는 거의 정지 상태다.토요일 본격적인 상춘객으로 누에섬등대 방향 길은 그 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 발길을 전곡항으로  돌리다. 부지런히 걷고 찍고 하다 보니 어느덧 요트계류장까지 오다. 첫 눈에 소문보다 규모의 적음에 아쉬운 생각이 들다. 그래도 개항후 첫 국제요트대회도 열린곳이니 향후 점진적으로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이곳 전곡요트항도 크게 번성하길 기원해 본다. 간조시간대이지만  물길이 난 곳은 불루워터 ... 한척의 모터보트가  힘찬 스크류 웨이크를 남기고 질주한다. 멀리 회쎈터 앞에 진을 치고 있는 품바엿장수 무대에서 들려 오는 가라오케가 열심히 판촉중이지만 관중이 별로 없어 잠시 노상의자에 앉아  휴식겸응원후 트래킹 역코스로 귀가 길에 들다.이 곳도 주말이나 공휴일등은 교통체증고려 가급적  피하는게 좋을듯하다.(이하 동영상과 사진 사족 참고)    
  아래 동영상은  위 동영상촬영  이틀전 에 탄도항~누에섬등대간 트래킹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것으로 참고로 합철하다.     사진 왼쪽이 전곡항 오른쪽이 탄도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