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

  2014.3.20(월)안산에서  개인업무를 마치고 귀가 길 시간이 충분하여 안산전철역 앞에서 30분에 1대씩 출발하는 123번 탄도행 버스를 타고 탄도항을 가다. 오늘 따라  돌풍이 어찌강하게 불던지...그러나 해풍도 봄기운을 받아 지난 겨울 살을 에이는듯하던 대부도 해솔길 1구간(구봉도 일주) 트래킹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트래킹이 별건가.그저 걸으면 트래킹이지.오늘은 배낭없이 서류 가방을 맨 나 홀로 즉흥 탄도항 번개 트래킹 이다.   탄도행 123번 버스는 시화호를 왼편에 두고 4개의 섬인 대부도~선감도~불도~탄도를 지금은 모두 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가 된 303 지방도를 따라거침없이 달려 맨 끝단에 위치한 탄도항에 도착한다. 안산시에서는 탄도항을 시발점으로 남북 편도 17.8km를 대부황금로라하여 대부해솔길 17구간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열심이다.    도착하니 제일 먼저 눈에띄는것은  누에섬풍력발전소의 커다란 3각회전날개의 바람 가르는 소리다. 마침 간조시간대라 누에섬등대 전망대까지 (왕복 약4~5km) 왕복하다.등대전망대에서 전망하는 건너편 제부도와 바다쪽에서 바라보는 탄도항이 평화롭다. (이하 사진 및 동영상 참고)   *** 디카없이 떠난 외출이라 아래동영상은 스마트폰(Dell Streak)으로 촬영해본것인데 ,바람이 너무 강해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으나 그래도 궁즉통이라 나만의 노하우로 찍을것 다 찍다 ㅋㅋㅋ. 편집시 DAUM 팟인코더의 환경설정에서 비디오 코덱 압축방식을 [1PASS-VBR 비디오품질을 기준으로 인코딩]선택하여 직전 시도한 [1PASS-CBR 비트레이트 기준인코딩] 작업과 비교하기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