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과 이토 후지쓰카 아키나오(藤塚明直)씨는 소장하던 추사(秋史) 김정희의 유품을 한국에 기증한 직후 숨을 거둔 일본인이다. 2년 전 그를 만났을 때 거동이 불편한 아흔넷이었는데, 그때 그가 던진 이 말이 날이 갈수록 절실히 다가온다. "일본인에겐 위대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평화가 찾아온 에도(江戶)시대 .. 카테고리 없음 2008.04.06
당신의 산행급수는요? theple 이전필 ! 당신의 산행급수는 몇급? 8급부터 9단까지 분류한 이 글은 증명사진만 찰칵 찍어가는 증명입산(7급) 산을 마라톤 코스로 착각하고 무조건 내달리는 선수입산(2급), 사람과 산의 관계를 깨닫고 마음 속에 산을 담을 줄 아는 자아입산(5단) 등 산과 함께 농익어 가는 등산철학을 8급부터 9단까.. 사랑방 토크 2008.03.31
비 내리는 날엔 비 내리는 날엔 / 윤원규 비내리는 날은 유난히 선술집에 사람이 많다 길을 가다보면 비내리는 날, 선술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아마도 가슴에 있는 말들을 그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런 생각이들때가 많다 비내리는 날엔 유독 칼국수가 먹고싶다는지 곱.. 좋은글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