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17회

삼악산 등산

바다산바다 2008. 9. 23. 12:09
 

***공심산우회 삼악산 산행2008.09.21 ***





 
 

 
 

 
 
 

 

 

2008.09.21(일)공심산우회원들이 하나,둘 청량리역에 모인다.오늘은 특히 오랜만에 해외에서 활동중인 동기중,

듀바이에서 온 차옹,미국 L.A에서 일부러 온 김옹,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온 장 옹이 합류하여,모임을 빛낸다. 

 늦 더위를 못참는 은상 옹의 쥘부채가 오늘 배뱅이 굿 소품으로 어떻게 변신할지,기회가 있을지? 궁금하다 

 

 한 번 클릭의 실수로 3주전 부터 예약하였던 좌석이 순간 날라갔다고 총무의 미안 해 함을 달래고,

오랜만에 소풍가는 어릴 적 기억으로 입석도 즐겁다. 

 

 

 

 

MRS, 홍경훈,한창희,김주형

강촌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오늘의 들머리 까지 다시 10분 정도 가야 하나,버스는 아니오고 ...

영식옹이 슬그머니 찐 옥수수를 돌린다. 옥수수가 참 맛있더라.그리고 치아가 나뿐분도 잇몸으로  우물 우물

씹어도 좋을 정도로 말랑 말랑  ...단물이 난다.

 

 뻐스는 계속 오지 않고,이 동네 음식점에서는 오히려 이를 기회로 간단한 수송편을 제공하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기막힌 틈새 시장이요,상부 상조의 현장이다.

암튼 제공 받은 베스타를 타고 의암호반 길을 몇 분 달리니 삼악산 들머리 매표소에 다달았다.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 대충 1055시다.오늘의 코스는 매표소~상원사~3,4,5,6 지점을 경유하여 등선폭포로 이어지는 약 3~4시간 코스다.

 

 

 이 곳부터 들머리는 첫 발부터 계속되는 비탈 길이다.상원사 경내에서 중간 점검 이미 선두 후미가 갈리기시작 !

 

 

 일명 깔딱고개 까지의 구간은 오늘의 최 난코스인듯하다.너 덜 길 ,돌계단 길,쇠 난간의 연속 이다.

  이 부근 어디에선가 후에 정상에서 들은 소식으로 ,대구의 모 산악회에서 온 등반객 1인이  실신 하여, 결국은

심장마비 사고로 사망하였다는 뉴스가 22일 아침에 났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산중에 마주치는 자연의 신비 ,생명의 집요함을 몸으로 보여주는 나무,나무님들

  정상까지는 아직 800m ,고도를 높힐수록 소나무 가지 사이로 춘천시,의암호등이 아름답게 펼처진다.

 오랜만에 미국 L.A 부근 산과는 또 다른 고향의 산 냄새를 맛았을것으로 보이는 형중 옹께서 호반을 배경으로 포즈...

 

 

 

 

 

 

 

 

 

 

 

 

 

 

 

 

 

 

 선두구룹이 정상석 앞 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각 자 편안한 자세로

친구들을 위하여 땀흘리며 정상까지  인응,Y.S옹이 매고 올라온   시원한 맥주로

 정호옹의  강한  향기 솔잎주까지  

삼악산상 POT LUCK 파~리는 성대하게 그리고  

 즐겁게 ...

여학생들이 챙겨온  풋 고추를  무척 좋아하 던  정건옹께서 나와 EYE-CONTACT

하산길 조우한 백구 녀석도 목하 식사 중. 좀 처럼 눈길을 안준다.

 

 

 

세 선녀 와 10명의 나뭇꾼 ! 이  

 선녀 탕 위에서

 

 이 곳 저곳  태고적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 일대 주변을  영상기록으로 남기느라 선두구룹에서  처지고

등선폭포 앞에서 SHOW를 하다 

 

 

 

 

 

 

  

 

이 지방 전통음식  닭 갈비,막국수와  하산주 후 108배 소개를 준비하기 위하여 인 옹께서 포즈

108 배 시범은 동영상에 ! 

 

 

 이 사진을 찍고 나니,카메라 밧데리를 갈란다. 은상이가 내 커피를 날라다 주기 위해 색시 걸음으로

 고마우이...Y.S의 장난기가 발했다.

 

 

 

 

 

 

  

 

 

 

 

 

 

 

 

 

 

 

 

 

 

 

귀경길 차편은 예정대로 확보 ,편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되나 싶 더니 뒤 이어 들이 닥친 입석객들의 소란으로

산산히 부숴진 거야... 그래도 짧은 여행 이지만 역시 여행은 즐겁구먼 

특히 친구들과의 여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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