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중정기산행(대모산,구룡산)

대모산(大母山:293m)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산이다. 대모산에는 불국사와 남쪽에는 헌인릉이 있는데

헌릉은 태종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의 능이며 인릉은 조선 23대 임금인 순조와 왕비 순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룡산(九龍山:306m)자연공원은 염곡동(염곡사거리)과 강남구 포이·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으로, 산을 자세히 보면 9개의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염곡동을 감싸안은 구룡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1마리가 떨어져 죽고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가

구룡산이라불리게 되었고, 하늘에 오르지 못한 1마리는 좋은 재목, 좋은 재산인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위키대사전)

 

2010.1.27(수)공심산우회 1월정기산행지로 선택한 오늘의 코스는 나를 제외한 모두가 수차례내지 집이 이 근처인

친구들은 아예 뒷 동산으로 생각할 정도로 발걸음이 잦은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잘 감상할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1030시 만남의 장소인 전철3호선 수서역 #6 출구로 나가니 의외로 수필가 백우 정진철의 모습이 보인다.산행

복장이아닌것으로 보아 친구들이  집 근처에 뫃이니 친구들을 좋아하는 백우가 일부러 발길을 한것이다.1048분

수서역#6출구 인근에 위치한 산행 들머리진입... 완만한 경사와 능선의 평탄한 길을 어느정도 오르니 오른편

잔나무 가지 사이로 강남의 모습이 점점 눈에 들고...대모산 부근 8부능선 부터는 낙엽과 눈이 엉겨 빙판을

이루니 한 발작 한발작 매우 조심스럽다. 운동등으로 단련 되지않은 골다공증 있는 60세이상 노인이 고관절

골절 후 1 년이내 사망한다는 작야의 라디오 프로가 귓전에 맴돈다. 

 

사진 기록하느라 일행과 앞서거니 뒷 따르는등 하는 사이 대모산 정상이다.내려다 보는 강남일대의 규격화된

아파트 단지가  보기에 단조롭다.오히려 야간 경관이 더 볼거리가 있지 않을가하는 생각이 들다.  

 

신임 이인 공심산우회장의 배낭에서 나온 시원한 캔맥주,안주와 창희 총무가 특별히 마련한 보온통속에

김이 무럭무럭 나는 매생이 굴 파전이 찰떡 궁합이다. 대모산에서의 간식과 잠시의 휴식후 다음 목적지

구룡산 안부까지는 하산 길이니 좋았으나,이제 다시 등산 길이다. 대모산에서의  맥주와 간식이 부담이 된다.

 

마지막으로 구룡산 정상에 도달하니 대모산에서 바라보는 조망보다는 구룡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그만이다.

구름이 잔뜩 드리 운 서울 하늘이지만 멀리 북한산정의 능선이 구름위로 우뚝 솟아있다.

(이하 사진과 동영상 으로 대신) 

 

 

만남의 장소 수서 전철역#6 출구.대모산,구룡산을 등산하려면 여러코스가 있지만

이곳에서 대모산을 경유하여 구룡산을 등산하는것이 교통편등을 고려시 보편적인듯하다. 

 1048시 들머리 산행시작

 

 

 

 

 

 

 

 

 

 

 

 

 

 

 

 

 

 

 

 

  대모산 정상 

  

 

  

 

 

 

 

 

 

 구룡산이 연이어  앞에 보인다 

 

 

 

 구룡산 정상을 앞둔 마지막 경사구간

 뒤돌아 보니 대모산 .많이 왔다

 

 

 

 

 

 멀리 북한산 등선이 구름위에 흐릿하게 보인다

 

 

 

 

 

 

 

 

 

 

 

 

 

 관악산 방향과 강남 방향을 배경으로

 

 

 

 

 

 

 

 

 

 

 

 

 

 

 

 

 

 

 

 

 

****여기를 한번 더 클릭하시면 확대된 파노라마 사진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