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17회

영장산2010.2.24

바다산바다 2010. 2. 26. 22:58
2010.2.24(수) 금월 서울고17회 공심산우회의 수요주중산행지는 분당,성남일원의 영장산이다.
1,2호선 분당선을 이용 야탑전철역 만남의광장에 도착하니 10시05분 약속시간보다 25분 일찍도착
 오늘의 실질적인 산행대장은 부근에사는 창서가 맡고,하탑사거리들머리에 진입한 시간은 1119시
2,3일간  4월말정도의 이상기후로 그간 쌓인 눈은 모두 녹아 푹신 한 육산의 발 바닥 느낌이 좋다.
 
등산로 진입후 첫번째 쉼터 종지봉에서 내려 오다보니 팻말은 영장산 정상까지 45분2.3km 다.
 왼편으론  성남 ,뒤로는 분당 방향이  전망이 조금씩 좋아지는것으로 보아 영장산 정상 7부능선쯤
오른듯하다.정상750m 팻말이 있는 넓직한 쉼터에 도착 마지막 정상탈환을 위한 에너지 보충시간.
먹골 배,제주한라봉,한과,귤 etc.,etc,...한점씩 나누어 먹고 나니 생기는 나지만 ,마지막 정상
탈환에 배가 불러 곤란할 지경이다. 끝까지 이 회장님이 배낭에 매고온 맥주는 정상용으로 이곳에서
배식을 않 하였으니 다행이지만, 정상까지 다시 매고 올라야 할 이 회장님이  안스럽다.
 
1320시 드디어 영장산 정상(413.5m)에 도착 우선   회장님이 고생스럽게 이곳까지 매고 온 맥주에
정건 성님이 라스베가스에서 귀국길에 갖고온 죠니워커블랙으로 간을 맞추어 한잔 씩 돌리니
가뜩이나 달구어 진 몸에 열기가 솟는다. 정상에서의 잛은 휴식을 끝마칠 즈음 13회 웹마스트이시면서
이 부근 주민이신,우리동기 경호의 4촌형님을  우연히 조우하여 우리와 함께 17회 배너를 들고 기념
촬영하다. 이메일로 보낸 답장에 13회 홈피에 벌써 우리의 사진이 "17회 대부분은 내년에 지공선사 반열에
끼게될것이라는 "추측아닌 확실한 진실리플과 함께 올라와있다. 누가 세월은 유수같다 하였는가?
 
흘러가는 물 처럼 천천히 천천히 세월은 갈수 없는것일가. 맞다 대부분 우리동기들은 내년이면
하철 선사가 되는거다. 작년도 이 산행엔 참가하지 못하였기에 이곳 지형 지물과 지세에
어두운 나로서는 그 저 분당의 뒷 야산 ,가벼운 산책 코스 정도로 파악하였으나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는 오늘의 코스가 은근히 체력을 요하는 장장 약 12KM의 코스다.
 
갈마치고개 야생동물생태통로를 건너 약 10여분을 올라 1535시 비록 자연현상이지만 애틋한 사랑에
의미를 두는 수령30년의 소나무( 사랑나무 연리지)에 도착하여 잠시휴식.1612시 이배재고개팻말이
보이는 능선에 서니 저아래 성남방향에서 광주방향으로 올라오는 도로가 보인다. 오늘의 산행 종점이다.
(이하 사진과 동영상을 참고)
   











 

 

 

 

 

 

 

 

 

 

 

 

 

 

 

 

 

 

 

 

 

 

 

 

 

 

 

 

 

 

 

 

 

 

 

 

 

 

 

 

 

 

 

 

 

 

 

 

 

 

 

 

 

 

 

 

 

 

 

 

 

 

 

 

 

 

 

 

 

 

 

 

 

 

 

 

 

 

 

 

 

 

 

 

 

 

 

 

  

 

 

 

 

 

  

 

 

 

 

 

 

 

 

 

 

 

 

 

 

  

 

 

 

  





 이배재고개까지 무사히 하산하고 난 후에  다음 개인 산행은 이배재부터검단산~

남한산성~청량산까지이어지는 능선 산행을 하여야 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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