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우의동~영봉~육모정고개~우의동)산행

바다산바다 2010. 2. 17. 08:54

2010.2.15 구정 연휴마지막일. 고향으로 간 귀성객의 U 턴이 아직 시작되지않아  전철 1호선과

수유행 4호선안이 텅비어 미안 한 생각도 드나 대신  편안히  목적지 우의동종점에도착하다.

오늘은 지난해 12월30일 공심 산우회의 산행코스를 역방향으로 밟아보기로 계획하고 천천히

도선사 입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겨울내 내린 눈이 아직 녹기도 전에 또  내리기를 반복하니

북한산 골짜기 및 능선은 오르막에서도 아이젠이 필요하다. 자주오는 북한산 이지만 사철 철따라

바뀌는  북한산의 그림같은 모습이 올때마다 새롭다.능선을 밟아 오름에 서서히 닥아오는 인수봉

,백운대,만경대로이어지는 산봉은 하루재에 이르러 앞을 쳐올려 보니  병풍을 두른듯 전면을 막으며

 절정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백운대정상부근을 오르고 있는 인파도 잘 보인다. 눈쌓인 겨울산행의

이점의 하나는 시계가 탁틔여 멀리 볼수있다는 점이다 .잠시 휴식후  오른 편으로 계속 등행하여

영봉으로 향하다. 영봉정상 바로아래  눈과 어름으로 미끄러운 마지막 급경사 로프지역에서 잠시

호흡조종 후 영봉정상(해발604M)에 도착하니 시정도 좋아 북한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시정이 좋으니 줌해본 가운데 백운대 정상의 등산객이 점점히 보인다.오른편 인수봉,백운대

그리고 만경대봉으로 삼각산을 이룬다.

 

 

1209시 들머리 도선사입구에서 오른편 계단을 올라 능선 길로 오르니

 

 오늘 산행할 능선길이 눈에 들어온다 

 

 쌓인 눈이 군데군데 얼음으로 변해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하고

 

 

 

 

 

 

 

 

 

1321시 하루재도착 ,오른편 영봉으로 진입

 

 

 

 영봉으로 향하다 소나무사이로 바라본 삼각산. 인수봉에 가려 백운대는 정상이 살짝 가려지다

 

 

 

 아래 위문에서 백운대 정상의 등산인파와 오른편 인수봉을 줌인클로즈엎

 

 

 위문과 백운대 정상이 잘보이는 지점에서

 

 

 

 

 

 

 

 

도봉산과 수락산도 잘 보이고 

 

 

 

  1410시 영봉도착 .

 

 

 

 

 

 

  

 

 

 

 

 

 

 

 

 

 

 

 

 

 

 

 1430시 영봉출발 하루재로 경유하여 하산길에 들다

 

 

 로프에 의지하여 오르니 넓직하고 전망좋은 마당바위가

 

 도봉산 오봉에서 부터 오른편 자운봉,신선대가 ..우이암까지 도봉주능선이 굽이친다

 뒤로는 북한산의 절경이 멀리 앞으로는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수있는 이곳은

오늘 산행의 백미지점인듯하다.한참을 구경하다

 

 

 

 

 

 

 

 

 지나와서  보니 로프보다는 철 난간을 이용하여 등 하산 하는 편이 안전할듯

 

 

 

 고목 두 구루가 서 있는데  여기가 지리산인지 덕유산인지

 

 능선너머로 도봉산의 웅좌와  마루금을 한번 더 줌-인

 

  

 

 지나온 북한산인수봉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도봉산을 다시 줌-인 

 

 육모정고개를 경유하여 용덕사 방향으로 하산중

 

  

 

 용덕사 경내

 

 

1639시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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