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20(일) 계절은 못 속이는가 어제우수에이어 오늘도 예년 3월의 기온을 유지하여
온화한 기상이다.여러 일들이 겹쳐 2월은 산행다운 산행을 하지 못하니 오히려 허리도
아픈듯하고 낮최고10~11도라니 산행에 최적이라 오랜만에 백운대로 향하다.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었기에 계곡의 해빙은 아직멀었다. 햇빛이 잘드는 남향면으로는
쌓인 눈이 거의 녹고 녹아가지만 하루재를 넘어 위문까지 구간은 협곡구간이라 아직도
한 겨울이며 아이젠이 필수인 구간이다.
위문을 통과하여 백운대까지 본격적인 암릉과 쇠줄잡기로 기어 오르며 철 계단을 오르고 나니
한 줄기 땀으로 푹 젖는다. 탁틔인 푸른 하늘과 광할한 시야에 잠시 눈길을 두는데 갑자기
위문 상공에 소방 헬기 프로펠라 굉음이 요란하다. 누구인지 또 사고를 당하였나 보나.나중에
들리는 소문은 아이젠을 하지 않은 산행 초보자가 미끄러저 골절사고가 났다고 한다.암튼
특히 겨울 산행은 더욱 더 조심 또 조심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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