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17회

공심산우회5월주중산행(문수봉)

바다산바다 2011. 5. 27. 08:44

2011.5.25(수)  오늘의  공심산우회의 주중산행지는 북한산 문수봉이다.

코스는 삼천사입구에서 부터 시작하여 부암동암문~나월봉~나한봉~청수동

암문 ~문수봉~대남문 경유 구기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다.3년전 의상봉을 경유

 문수봉을 오르던중 의상봉 6부능선쯤에서 아찔하던 기억도 있어  북한산을 그간

여러번 등산하여도 이쪽 방향은  개인적으로그 후 발길이 닿지않던 곳이다. 다행이 오늘은

의상봉이 생략된 코스이니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아직 연록의 싱그러움이 가지마다 

물들어있는  5월말 초하의 숲을 기분좋게 오른다. 삼천사 경내를 통과하여 오른편으로 삼천사

계곡을 끼고 계속 발길을 옮겨 넓직한 계곡마당바위에서 1차 간식 파티 ! 늦게 도착한 나를

위하여 일행이  토마토,포도 떡등을 남겨 놓았다 . 모두에게 감사 감사. 잠시 주변을 살피니

로프로 출입금지된곳에 사고사 내용을 알리는 패말도 보인다. 수량이 많아 이끼가 끼거나

눈,빙판이 형성될경우에는 미끄러질 위험이 큰 곳에 1차 휴식지를 삼은 것이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앞 사람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오르는데 중간 중간 계곡의 모습등을 기록하느라 어느사이

앞에 가던 인이의 기척이 없다. 메인바디를 놓치고 그 후 나홀로 산행이 되었다. 처음 밟은 계곡길인데

인기척도 별로 없다. 올라온길 다시 내려가 합류하려면 1시간 정도이상 시간도 걸릴듯한데 망설이던

중 전화벨이 몇번 울렸으나 불통지역 ! 마지막 전화벨소리에 확인하니 영도의 반가운 목소리 ,일행은

이미 부암동암문 부근  근처에서 점심후 출발할것이라는 내용이다. 일행과 합류하기 위하여는 계속 올라

청수동 암문에서  기다려 만나기로 결심하니  오히려 행동의 여유도 생긴다. 

 

청수동 암문에 도착하여 통화하니 일행은 아직 나한봉 부근인듯 능선 길이 멀고 시간이걸려 보인다  

간단히 청수동 암문에서 점심을 하고 일행을 기다리는데 문수봉이 지척이라 오늘의 최고봉 문수봉에서

본대와 합류하기로 하고 문수봉으로 향하다. 아래 지도는 일행과 분리된 지점부터 청수동 암문에 도착한 이후

 문수봉에서 일행과 재 합류한 오늘의 산행코스 애니메션 지도로 불원 본대의 루트를 따라 다시 올라야 하겠다는

 생각이며 산행중 계속적인 관심으로 전화상 안부를 전해준 영도에게 감사하며 정용회장님과 공심산우회원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미안하고 죄송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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