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5.23(수) 고대하던 지리산 종주 산행을 사정상 2008년이후 금년에도 하지못하게되어
한편 서운하긴하여도 대신 당일치기 북한산 종주나 해볼가 하는 심정으로 배낭을 챙겨 나오긴
하였으나 왠지 독바위역에서 하산하여 족두리봉~비봉~대남문~용암문~백운대~우이동분소로
이어지는 코스는 힘이 붙일듯하여 독바위역 직전역인 불광역에서 다시 3호선을환승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성행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생각했던 종주구간의 반쯤되는 북한산성입구~중성문~태고사~
용암문~위문~백운대~우이동분소코스를 택하다.
오늘의 기상예보는 섭씨 28도 완전 여름날에 자외선지수도 높으니 선텐로션도 한겹바르고 출발
하지만 다행히 숲 길로 진입하니 견딜만한 날씨다. 그간 너무나 건조하여 계곡수도 많이 고갈된점은
오늘 산행의 흠이다. 지금까지 이 방향으로 북한산행을 하면서 오늘처럼 마른 계곡을 본적이 없으니
많은 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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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SWF 파일 북한산 계곡은 작년도 6월 산행후 제작한 계곡모습으로 오늘은 바짝마른 계곡 바위만
보일뿐 귓전을 즐겁게 해줄 물소리는 상상으로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