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종주산행

2013.4.13(토) 오늘은 전철타고,버스타고 또 배타고 가는 무의도 산행 길에들다.14일 서울고 총동문

산악회에서 금년들어 처음 시행하는 충청남도 소재 용봉산 산행에 공교롭게 가사로 참가할수없게되어

개인적으로 대신 무의도 단독산행 길에 들다. 지난 몇일간 꽃샘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으나  아침하늘이

청명하고 바람도 약해져 산행하기엔 최적인듯하다. 인천공항터미널 출국장  #7 게이트에 도착하니 잠시 후

잠진도행 시내버스가 도착되어  시간당 2회인 버스한 번 지나치면 30분 더 기다려야하는 수고를 덜고,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왕복 경노우대권( \2100 ) 사서 승선부두로가니 기다렸다는듯 무룡5호가 부두에

계류한다. 이 곳까지 이동간 loss time 이 거의 없어 일진이 참 좋은 날이다라는 생각이 들다.

 

승선전 잠진도 부둣가에서 부터 선회하며 등산객을 반기는 갈매기들은   승선후 반대편 무의도에 도착할시까지

선미에서부터 선수로 질서 정연하게 간혹 던져주는 새우깡 과자부스러기를 잘도 낚아채며  군무로 화답하는듯하다. 

 

이동간 교통편 대기 시간 낭비 없이 착착 순조롭게 연결된 교통편 덕에 1시간여를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오랜만에 무의도를 종주하기로 맘먹고 들머리에 들다.

(이하 동영상을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