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북한강 트래킹(강촌~백양리)

바다산바다 2014. 10. 11. 10:19
2014.10.10(금) 오늘은 경춘선을 타고 싶은 생각과 늘 경춘선 탈때 마다  백양리~강촌 구간의
자전거 및 트레킹 코스를 달리는 전철안에서 내려다 보면서 언젠가 한 번 저 길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였는데 오늘 이 바로 그 날이다. 깊어  가는 가을 아직 단풍이 강변까지는 내려오지는 않았으나
가을 바람에 휘 날리는 억새가 가을 이 깊어 감을 말해주고 있다. 편의 상 (구)강촌 역에서 백양리간 구간을
걷고 ,백양리 역에서 춘천행을 다시타다 .평일이라 전철은 여유좌석이 많고 남춘천 요식업체에서 고용한이들이
관관객 유치를 위하여 막국수,닭갈비 선전 팜프랫을 부지런히 돌린다. 특별히 종점인  춘천역까지 갈 일도 없어
귀가행 ITX 청춘호가 남춘천역에서  서니  전철안에서 받아든  선전 팜플랫을 들고 발가는대로 들어가  점심은
막국수로 해결.
할인받아 \4500 원지불하고 남춘천~용산간 ITX청춘호를 타긴 탔으나 지정석은 없고 자유석이라 몇번을 자리 이동
 하면서도 경춘선 구간중 맘에 드는 대성리구간,강촌~가평구간도 앉아서 편하게 기차놀이를 즐기다.
어느해 겨울 삼악산 등산하던 생각,호명산을 정상을 거쳐 호명호수 까지 그다음주에 연거푸 호명호수~가평까지
걷던 생각들,청평호수 지나면서 반대편에 뾰족히 솟은 뾰루봉답사 산행시 길을 잠시 잃어 고생하던 생각들과 인근
에 거주하는 영식이네 그림같은 정원주택에서 함께하던 동기들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다.
(이하 아래 동영상 2편 참고)  
 
                                                                                         *** PLAY 전에 360P를 눌러 720P HD선택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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