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산성입구~우의동)산행2010.6.1

20102.6.1 (화) 날씨 :청명 시정 30km

 

간헐적인 비가 중부지방에 내려 오염된 먼지를 쓸고 간 덕분에 하늘은 쾌청하고 시정도 약 30km 정도되는듯하다.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성 입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등산객의 수가 예상보다 많아 한 차 보내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니

뒷 차도 만원이다. 겨우 버스문에 기댄 상태로 산성입구까지 도착하니 ,백운대에서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정이

좋으니  더욱 완연하게 다가온다. 오늘의 코스는 계곡을 따라 대남문까지 오른 후, 지난번 족두리봉~우의동까지

종주하려다 사정상 하지못하고 남겨 둔 잔여 구간을 밟기로 한 후 계곡으로 발길을 잡으니,아카시아 꽃 향기가 벌써

기분좋게 코에 와 닿는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또한 그간 계곡의 수량도 증가 하였다는 암시로 귓전을 즐겁게 한다.

예정대로 대남문~대성문~대동문을 거쳐 용암문에 도착후  일몰전 시간을 체크하니 백운대를 들렸다 우의동으로 하산

하기가 시간상 타이트하며,오늘따라 랜턴도 챙기지못하여 그대로 용암문경유 ~우의동으로 하산 하다 .다음 기회에는

우의동종점에서 백운대를 오른 후 ,족두리 방향으로 역방행으로 종주코스를 밟아볼가한다. 산성 길을 밟으면서

그 간 사계절 두루 북한산을 올랐으나 오늘처럼 시정이 좋아 서울의 강북은 물론 멀리 인천 안양 방향까지 맑게

개인 하늘아래 전경을 감상할수 있었던 기억 도 별로 없어 기록에 담은 자료를 이용하여 오늘의 하늘을 재현

오래 감상 하려 한다.^-^

 

    

 

 

                                                                                                                                                                                                                        

북한산에서 조망한 서울 원본 파노라마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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