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차 둘레길걷기(평창마을길구간:형제봉입구~구기터널부근)

바다산바다 2010. 11. 5. 15:50
 
 '둘레길 평창 마을 구간'은  아스팔트 도로를 약 3~40분정도
걸으면서  고급 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선 평창동 마을을 통과한다. 군데 군데 둘레길 통과시 제발 조용히
지나가라는 방이 곳곳에 붙어있으며,시큐리티 방범 감시카메라가 번뜩이고있어   그 분위기를 느낄만 할것이다.
 
평창마을길은 평창동 마을과 사자능선이 어우러진 길인다. 광해군 때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에서 유래하였다는 평창마을 길을 걸으면 북악산 팔각정이 손에 잡힐듯 눈앞에 있다.
 
암튼,둘레길에는 호젓한  산 중 명상의 길 구간도 있으며,지루한 아스팔트 길 도 있음을 명심할 일 이다.
어느덧 동네 어귀에 위치한 마을 어린이 놀이터로 보이는 '감나무골 공원' 휴게소에도착하니 이미 도착한
북한산 둘레길 트레커 4~5팀이 옹기 종기 휴식을 취하니 나도야  잠시 쉬어 간다.
 
간단한 휴식후 오른편 사자능선길에 들어서니 건너편으로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로
 이어지는 북한산성 주능선이  거대한 등을 보인다. 3년전 저 능선을 계속따라 위문을 통과하여
우의동까지 종주하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1546시 구기터널 부근까지 하산하니 시간이 애매하다. 우의동에서 시작한 1차 둘레길걷기시에는
평지도 많아 총 11.3km 걸었으나,오늘은 대략 8km를 걷다. 시간도 애매할뿐만아니라 이곳의
지하수 사우나가 넓지는 않지만,수질이 괜찮은듯한 기억이 들어 오늘은 이곳에서 마무리하다.  
   
 

 

 

  

 

 

 

 

 

 

 

 

 

 

 

 

 

 

  

 

 

 

 

 

  

 

 

 

 

 

 

 

   

 

 

 

 

 

 

 

 

  

 

 

  

 

 

 

 

 

 

 

 

 

 사자능선에 올라 반대편 족두리봉~향로봉~비봉으로 이어지는

북한산 주능선을 바라보니 북한산 종주시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1)(북한산 1차 종주)족두리 봉~비봉~사모바위~우의동간 북한산 종주 산행은 여기를 클릭하면...

(2)(북한산 2차 종주)족두리 봉~비봉~사모바위~우의동간 북한산 종주 산행은 여기를 클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