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북한산 둘레길40km 종주(최종5회차:우이령길 구간_1부:2010.11.16)

바다산바다 2010. 11. 17. 22:28

11월1일 우의동 손병희선생 묘역길에서 북한산 둘레길 40km종주를 시작한지

2주째인 오늘은 마지막 구간인 우이령 구간(6.8km)을 밟다.이 구역을 통과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인 만큼 미리 대비해야한다.(전화,인터넷 예약 (1)송추방향의

교현탐방지원쎈터:031-855-6559, 또는 (2)우이동방향 의 02-998-8365)

 

3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하여 민간개방이 금지되었던 구간인 만큼 때묻지 않은 호젓한

트래킹 루트로 6.25동란시에는 피난민의 행렬이 지나 가기도 하였던 한 많은 길이기도 하다.

 

탐방쎈터 정문 부근의 인근 군 사격장에서 들리는 사격훈련소리도 가물 가물 멀어질즈음

멀리 도봉산의 다섯  봉오리가 조금씩 나타난다. 평일 이지만 사전 예약을 완료한 둘레길

트레커들의 모습이 삼삼 오오 또는 열심히 순레자의 모습으로 묵묵히 걷는 단독 트레커들의

 모습도 가끔 보인다.   

 

오른편의 상장능선과 왼편의 송추남 능선 그 사이 계곡에서 발원된 계곡수는 곡릉천의상류가

된다. 가을 가뭄으로 계곡수량은 적었으나 하계 풍부한 계곡수를 상상하면서 걷다.  

 

 

 


 
 
 
 
 
  
 
 
 
 
 
 
 
 
 
 
 
 
 
 
 
 
 
 
 
 
   
 
 
 
 
 
 
  
 
 
 
  
 
 
 
 
 
 
  
 
  
 
 
 
 
 
 
  
 
 
 
 
 
 
 
 
 
 
 
  
 
(사진용량고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