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23기

해사23기1월정기산행(북한산둘레길)

바다산바다 2011. 1. 30. 21:28

 

2011.1.29(토) 신묘년들어  해사23기 첫 등산모임은 북한산 둘레길(정른~불광동구간)이 기본 계획이었으나

도중 사정상 평창동구간도 끝나지 않은 대략 3분지2구간에서 종료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오늘은 산등성

바람도 약간 있다보니 체감온도는 영하10도 정도 된듯하다.추위때문만은 아닌듯한데  암튼 작전계획을 다루 던

사람들이니 임기응변 계획도 일사분란하다.

 

평소 창섭이 잘 안다는 평창동의 어느 한정식 집으로 이동하여 막걸리 소주에 빈대떡과 두부김치등 푸짐한 안주와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는잔 바로바로 마시자(오바마!) ,"우리는 조직이다 ""네! 형님" 등 왠 조폭패러디 건배식이

소개되질 않나,최근에 해군 해병모임에 소개되었다는 "아덴만 유디티 !"선창에  "만세!" 로 화답 하는등 세월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술자리 풍경이다.  국가의 미래와 안보관련 고담준론에 건강이 좋지못하여 합류하지 못하는 동기들에 대한

걱정등 화제는 끊이질 않았지만 차기 산행을 기약하고 공식 행사는 종료하다.

 

시간은 대략 2시가 조금 지난 시각이다. 유난히 파란 하늘에 태양은 아직 중천에 걸려있다. 북한산 둘레길을 5차에 걸쳐

완주한 후 개인 적으로 제일 좋아하게 된  코스가 바로 다음 구기동에서 시작 불광동에서 끝나는  옛성길 구간인데 아쉬운

생각에 생략할수가 없어 이어지는 둘레길 구간을 단독으로 계속걷기로 하고 구기터널 방향으로 향하다. (이하 동영상과 사진 참조)


 

 

 


 








 
 

 

 

 

 

  

 

  

 

 

 

 

 

 

 

 

 

 

 

 

 

 

 

 

 

 

 

 

 

 

 

 

 

 

 

 

 

  

 

 

 

 

 

 

 

 

 

 

 

 

 

 

 

 

 

 

 

  

 

  1534시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에 도착언제나 처럼 인증샷을 남기니 족두리봉에서 시작한 북한산 종주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친다.3년전 독바위 전철역에서 시작된 족두리봉을 시작으로 향로봉~비봉~청수동암문~대남문

~대동문~용암문~위문 경유 우의동 도선사 까지의 북한산 종주(북한산 종주) 기억이 새롭게 떠오른다.

나이 탓인가 이제는 종주대신 이 구간도 2회로  나누는 나름대로 하프종주다 (북한산 하프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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