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23기

덕산대골프모임

바다산바다 2010. 9. 29. 14:17

2010.9.28(화) 금년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 바람이 분다. 어제 내린 비로 먼지가 걷힌 창공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오랜 만에 달릴 서해안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상태도 예측할수 없어 12시30분 티업이나 3시간

전에 집을 출발 하니 중간 고속도로 막힘현상도 없어 화성 휴게소 까지 40 분만에 도착하다. 여기서 부터

덕산대 까지는 넉넉히 잡아도 30분이면 갈것이니 그래도 1시간 이상의 여유가 있다  . 부드러운듯하면서도

진한듯한 원두 커피의 향이 쌀쌀한 아침바람과 잘 어울리는 화성 휴게소의 넉넉한 공간....인공 폭포의 물줄기가

 시원 하기는 커녕   바람에 휘 날리는  물 보라가 오늘 같은 날은 오히려 차갑기만 하다.

 

부부조 포함 총6개 팀이 참가한 오늘의  진행 방식은 1,2,3조는 1번 홀에서 출발하고, 4,5,6조는 6번홀에서 출발하는

 Modified Shot Gun 방식이라 할까. 암튼 지역적으로 분산되는 바람에 모두의 기록을 남길수는 없었으나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크럽하우스에서 다시 만나 즐거웠던 5시간의 추억을 더듬다. 문선 회장이 저녁을 쏘니 모두가

박수로 화답하다.

 

지난 골프모임에 사정상 불참하고 2달 만에 클럽을 잡으니 ,  등산스틱만큼 익숙치않고 몸통 회전도 둔해졌으나

내가 직접체험하는 골프인지라 실수해도 기분은 PGA 선수 못지않다  ㅋㅋㅋ .그런 분위기로 내가 속한 3조는 시종일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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