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8(수) 공심산우회 3월 주중산행은 안산 둘레길이다. 주말 산행시 참가할수 없는
산우들을 배려한 주중 산행이었으나,예상외로 적은 인원 5명의 산우가 2호선 아현역에서
모여 안산 둘레길을 걷다.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시절 안산 중턱의 새절(봉원사)이란
곳으로 소풍을 가서 놀다 모자를 잃어버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드는 곳이니 60여년 만에
이 일대를 걷게되니 감개도 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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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랜 페인트 벽화가
첫번째 전망대에 오르니 반대편 인왕의 억샌 바위 정기를 이곳에서 받는다.
인왕산과 안산 봉수대정상을 배경으로
나무사이로 인왕산의 서울 성곽이 운치있다
두 사람은 계단 길로 세 사람은 바위 등을 타고
봉수대 정상 도착
봉수대 내부 모습
우리가 등산 해 온 길
봉수대에서 홍제천 방향으로 조망
아직 해 는 중천이라 사랑방 왕회장을 알현하기로
반갑게 환영하는 왕회장과 오 교수
이렇게 밤이 깊은데 특별히 왕회장이 준비한 족발에 소주 막걸리를
또 대접받고 다음을 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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