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온양간 장마풍경

바다산바다 2013. 7. 19. 17:09
최희준 * 길 *                                     세월따라 걸어온길       멀지는 않았어도        돌아보니 자욱마다 사연도 많았다오              진달래 피던길에 첫사랑 불태웠고            지난여름 그사랑에 궂은비 내렸다오                                                            종달새 노래따라 한세월 흘러가고            뭉게구름 쳐다보며 한시절 보냈다오              잃어버린 지난세월 그래도 후회는없다                겨울로갈 저길에는              흰눈이 내리겠지
 
 
 
                                                                                                                                                                   *** 720P HD선택 권장
 중부지방에 2주간 연속 걸쳐있는 장마 전선에 에어컨을 켜도 잠시 뿐
온 사방이 축축하니 몸도 지끈 지끈하여 오늘은 지난 겨울~봄 어간에
몇 번 다녀온  온양온천길에 나서다. 그 때 파종 전의 경기 평야를 고속
 전철로달리면서 산야가 논들판이 녹색으로 변하면 눈도 즐겁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마침 긴긴 장마기간이니
산행 길도 마땅치않아 대신 선택한것이 온양 온천행이었다.
 
구로발 천안행 0919발 급행전철안은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자리가 많아
좌석에 여유가 많고 장마 기간 평일이라서인지 오늘따라 地空選師 ㅋㅋ
님들도 별로 없어 보인다. 원래 신창행 일반 전철을 타고 온양온천에 도착
하지만,몇번 가보니 지루한 일반 전철 대신 천안까지가는 급행 전철을 타고
이곳에서 약 15분 후에 도착하는 신창행 전철로 환승 하곤 하였는데 ,잠시 역사
바깥으로 나가 오리지날 천안 호두과자 \2000 에 10개들이 주전부리 먹는 재미
에 솔솔 빠져버린 내 나름대로의 일정은 꽤 심사숙고하여 짠 최고의 일정의 일부다ㅋㅋㅋ  
 
한번 입욕으로 피부가 매끈매끈하던 일본의 온천수와 비교하여 온양의 온천수를
기대하고 가는것은 아니지만 그물이 그물같은 유명 온천탕의 매력은 울 동네
공중목욕탕 보다 싼 호텔 온천이다. 경노우대 \4000 !  귀경길도 다양한 교통편이
있어 편리한 이지역이지만  몸딱고,밥묵고,역에가서 두리로호시간표 확인하니
한참을 기다려야 하여 오늘은 역코스,동일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하다.
(이상 동영상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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