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잠간 일몰 전 가급적 대포포구 정도는 걸을수 있을듯하여
1627시 내친김에 올레 8코스에 진입하다
남국의 이국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 밀림속을 헤메이는듯
올레 8코스는 이렇게 시작된다 .뒤를 보니 월평포구
아름다운 제주도 올레길 ...소나무 사이로 깍아지른 단애 ...부숴지는 물 거품 파도 소리
한 폭의 그림이다
멀어지는 월평포구
안내서에 나와있는 마늘밭이 여기인지?
1708시 올레길8코스 진행 방향에서 발견한 매점 겸 휴게소 한손에
아이스크림 한손엔 주인이 건네준 생수한컵들이키고 염치없이
한 컵 더 부탁 인심좋은 주인은 싫은 내색을 않한다.
오늘 네 번째 만난 친구
금일 시간 상 8코스는 이곳 대포포구에서 마치고
내일 컨디션 고려 잔여 구간 트레킹을 생각중입니다.
공항 버스이용 신제주로 이동 우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납니다. 제주 오기전 인터넷상에서 검색한 일식당으로
찾아갑니다
1830시 신제주행 공항버스안에서 일몰을 담다.
어제 한라산 산행 17KM ,오늘 올레7코스완주에 8코스 부분
올레 길 약 20 KM 합 약 37 KM 를 걷고 숙소인 해군호텔에
도착하여, 인심좋은 호텔식당 매니저로부터 발 바닥 냉찜질용
얼음을 넉넉히 얻었으니 내일 귀경전 잔여 구간 트레킹은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창 밖 멀리 해상에는 오징어 잡이 배로 보이는 어선등이
대낮같이 주변을 비추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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