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후지산등반 여행 (제1일)

바다산바다 2010. 8. 29. 20:06

2010.8.22(일)~8.28(토)간 일본후지산 등반(8/23~24)을 하는김에 도쿄일원을 보고 무사히귀국하다

매년 7~8월 2개월간만을 후지산  등반허용기간으로 일본정부가 정하는 바람에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여유를 두고 계획하였다. 특히 ,비수기 대한항공 마일리지30,000 마일을 소모하려니 특히 비행기좌석과

호텔 예약등 겹치는 일이 많게되어 신경이 씌여지는 일도 있었으나 푹푹찌는 한여름 오히려 즐거운 고민

이었을지도  모른다.작년엔 몇몇 산악회에서 주관하여 시즈오카~후지산등반~나고야 경유 귀국하는 스케쥴도

있었으나 금년엔 인터넷서치하여도 왠일인가 보이질 않아,  일본의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후지산1박2일코스를

선택하여 무사히 다녀오다.오늘은 제1일차로 김포공항출발~신주쿠소재 호텔부근을 가볍게 산책,2일~3일째

1박2일 후지산등반에 대비한 나름대로 컨디션 조절로 보내다. 



 

 

 

 

 

 

0933 시 김포비행장을 이륙한 B747 -400 비행기는 0950 시  정동진상공을 비행,한반도를

벗어나고 곧이어023시 기내식을 주는데,0545시 이른시간 집에서 커피한잔 한후 이제서야

늦은 아침을 하니 더욱 하늘에서 하는 아침밥이니 꿀맛이다

 

1017시 밥먹으랴 바깥 구경하랴 바뿐데... 저아래 섬이 어딘지 모르겠으나,귀국후 GOOGLE에서

서치해본니 오키시마다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섬이다. 

1057시 멀리 후지산의 정상이 구름위로 솟아 있다. 이 틀후에는 저기 정상에서

태평양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

대략적인  비행 항로를 머리에 그리면서 후지산을 잘 볼수 있는, 날개위가아닌

지금 앉아 있는 좌석을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한 덕분에 멋진 장면을 담게 되다.

ZOOM-IN 하여 보았으나 더 이상은 무리다.

정상상태로 카메라에 담은 후지산이 바깥쪽 엔진아래 멀리 보인다

 

1057시 후지산으로부터 직선거리 남동방향 약 70KM ,아타미 남방약 35KM 거리에 위치한

이나토리 포구를 함께 담다 .목적지 하네다까지는 약 100KM 

 

 

 

 

 

 

1105 시 기체가 좌우로 흔들거리면서 항로를 수정하는듯하다 .비행기 창밖으로 지바현 도미우리어항과

아래쪽으로 후나가타 어항의 규모가 조금커 보인다. 

 

 

 

1121 시 무사히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KAL 747-400 기

 

비 좁은 하네다 공항은 금년 10.21일 새롭게 신축한 국제선 터미널준공을 계기로

나리타공항과 함께 새로운 항공수요 충족기대에 부풀어 있다.

 

 신주쿠까지 접근방법중 터미널 부근 지하 구간을 제외하고, 지상  20여 미터쯤 공중구간을 달리는

도쿄모노레일을 종점인 하마마츠죠 역까지 탑승,오랜만에 와보는 도쿄의 스카이 라인을 감상하기로 하다. 

 

 

레인보 브릿지가 보이고 오다이바가 바다건너에 보이다.

 

 

 

 

 

종점까지 요금은 470엔 

 

하마마츠죠역에서  세계무역센터앞 지하철 도에이오에도선 다이몬 역까지 도보로 5분 

다이몬역에서 도쿄도청사기 위치한 도쵸마에역까지 어른 210엔

도쵸마에역을 나오니 높이 243 M 도쿄도청 청사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소박하지만 기능성있는 비지니스호텔 .내일 후지산 산장에서 4~5시간 휴식겸 무박 산행이나

 마찬가지인점 고려하면 귀국시까지 4박을 더 묵을 방이다.호텔첵인 후 곧바로 5분 거리인

도청사 45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향하다.아주 오래 전에 도쿄타워에 오른 적있으나 그간

도쿄스카이 라인의 변화를 살피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며 무료이다.

 

 

 

 

  

 

  

 

 

 

 

 

 

   

 

 

  

 

전망대에서 대충 동서남북 살피고, 내일 후지산버스를 탈 위치도 확인겸여기까지 걸어서 15분 (신주쿠역 서쪽출구부근)

누에고치집같은 외관 설계건물은 이름도 COCOON 빌딩

도쿄서민들의 애환이 서리는 거리 신주쿠오모이데요코쵸거리를 한바퀴돌며 분위기를 파악하고,

 

환락의 마치 가부키죠이치반거리앞을 지나

대로와 이면도로를 몇 바퀴돌며 찾아간 집이

 

신주쿠 덴푸라 쯔나하찌

손님이 보는 앞에서  일일히 식자재를 설명하면서 정성들여 튀겨내는 요리사 3명중

2명이 잠시 옆으로 비킨 사이 메뉴를 사진에 담다.튀김은 소금을 뿌려 먹기도한다.

 

유명세를 탄 집답게 밖에는 줄이 서있다.내일 아침 후지산 출발 준비도 있고하여

첫날 밤이지만 ,홀로 밤 거리 헤맬 나이도 아닌지라 해 떨어진 신주쿠의 야경도 궁금하여

호텔까지 돌아오는 길목의 야경과 도청전망대에 다시 올라 도쿄의 전반적 야경을 감상하다.

 

 

 

 

 

 신주쿠 스타일 피맛골, 귀국전 한곳 정도는 들려 분위기파악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코하마(橫浜)  (0) 2010.09.01
아타미(熱海)  (0) 2010.09.01
Summary, Kansai Trekking  (0) 2010.06.16
간사이 트레킹4일째(귀국일)  (0) 2010.05.27
간사이트레킹(3일째_오사카성,고베)  (0)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