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5(수) 매일 뜨거운 태평양고기압의 팽창으로 도쿄일원 관동지방의 기상은 기온 35~6도를
오르 내리는 폭염의 하루 하루다. 일본인들은 "모쇼비(猛暑日)'라 부른다.암튼,
70 세이상 고령자들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등 TV 는 연일 일사병 주의를 경고한다.
후지산 등반이 주 목적이었던 금번 여행도 피곤하였지만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할 일만 남았지만,
애초 3~4일 도쿄일원을 살피고자 계획 한 대로 오늘은먼저, 아타미로 가서,주로 해변가를 걷고 ,
도쿄 복귀 시간 고려 요코하마에 중간 기착 역시 요코하마 다닷가를 걷기로 하고 신주쿠역에서
아타미행 급행전철 표를 구입하다.신주쿠~도쿄역 환승 후 도카이도센 급행이용 아타미 까지의 운임은 1890엔,
약 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다.
약 20 여년전 일본 해상자위대와 교류회의차 일본방문시 자마~아츠기~요코스카를 공식방문하고,
하코네를 경유 이곳 아타미의 산 허리 중간쯤 위치한 전통 일본료칸 다이칸소(大觀莊)에 머물시
내려다 본 아름다운 바다 풍경의 기억을 더듬으며 아타미 역에서 부터 멀지않은 바닷가를 걸어서
해변 남쪽 끝에도착하니 케이블카가 있다. 아타미로푸웨이다. 왕복500엔 지불하고 정상에 오르니
태평양 방향으로 하츠시마(初島)가 멀리 보이고 ,아타미~하츠시마를 운항하는 쾌속선이 만들어 내는
하얀 웨이크가 짙 푸른 바다빛과 낭만적인 조화를 이루어 낸다.
아타미 성까지 살펴보고 로푸웨이로 다시 내려오니,아타미역간 운항하는 버스가 방금 도착하여
대기중 이다. 이 버스를 타고 아타미역에 도착하니 1458시 도쿄 귀로중 요코하마를 살펴보고가려면
시간상 신간센을 이용하는것이 요금은 비싸지만 하는수없이...'돈은 시간이다.'
(다음은 요코하마 트레킹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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