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7,8월 2개월간만을 개방하는 후지산은 밋밋한 화산암을 등반하고, 하산시는 하산하기 편리하도록
별도의 하산도로를 만들어 놓은것은 좋았으나,일시에 많은 등반객이 몰리는 탓으로 특히 하산시는
화산재가 휘 날리는 바람에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현지인들에겐 후지산은 일생에 한번은
꼭 올라야하는 산 ,두 번 올라 도 바보인 산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호수에 비친 후지산, 사쿠라 꽃 사이로
걸친 후지산 또는 눈 덮 힌 후지산을 온천에 몸을 담구고 바라보는 산... 후지산은 바라 보는 산이지 오르는
산은 아닌듯하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다음 번에는 야마나시 방면 후지고고메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시즈오카
방면의 후지노미야 로 하산하는 후지산 종주를 생각해 본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후지산에 비하면 우리의 명산 설악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 이 맘 때 설악은 단풍 절정의 풍광을 이루니
눈이 부시다. 작년도 설악산 산행시 천불동 설악의 모습을 합철하여 2개의 서로 다른 산행의 감흥을 다시한번
느껴보기로 하다.
(*** 아래 동영상 3개를 동시에 PLAY 하여도 스트리밍은 원할함***)
|
|
|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북한산행(2) (0) | 2010.10.25 |
---|---|
단풍북한산행(1)_북한산 四季 (0) | 2010.10.25 |
도봉산(다락능선~포대능선) (0) | 2010.09.27 |
백운대등반(2010.9.16) (0) | 2010.09.19 |
후지산등반(2010.8.24)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