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09.11.14)새로 개통된 인천대교를 팔미수로 방향으로 주,야간에 걸쳐 감상하면서
월미산 정상안내판을 보니 ,건너편 영종도 백운산에 오르면 또 다른 각도에서 인천대교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겠다 싶어 오늘은 산행 코스를 백운산으로 잡다. 백운산(255.6m) 은 나지막한
동네 뒷산 정도이나,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에이어서,영종대교,인천공항 철도,그리고 최근에는
세계적명성을 얻게된 인천대교의 화려한 개통과 더불어, 산 정상에서 조망할수 있는 대무의도,
강화도,장봉도등 인근 서해도서와 서해 바다의 낙조 경관이 일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가볍게 산책기분으로 오를수 있는 산이다.
백운산의 유래는 아침,저녁으로 구름과 안개가 자욱이 드리우고 석양에 비치는 오색구름이
산 봉우리에 머물때면 선녀들이 내려와 머물다간다 하여 백운산이라 한다.봄이면 산 철죽과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다는 백운산의 으뜸은 역시 정상이 사방으로 틔어 바다건너 동,서,남,
북으로 인천,강화도 팔미도,대무의도,신도 장봉도가 지척에 다가온다는 점일 것이다.
교통편은 김포공항~인천공항 철도를 이용, 운서역에서 하차 하면된다. 산행코스는 통상
운서역~굴다리~교육청교육원~능선길~백운산정상~용궁사~영종우체국(총 7km,2h40m소요)
이지만,귀가시는인천공항 발 인천대교경유하는 야간버스 드라이브를 계획하였으니,
운서역~정상~운서역 원점회귀 산행을 하다.
(동영상1부)에서는 백운사 정상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를 포함한 동,서,남,북을 조망하며
11.15(일) 어제부터 기온이 급강하여 겨울이 성큼 다가와서인지
인천 지하철의 전경이 한산하다.
깨끗한 인천지하철을 이용 계양역에서 인천공항행 철도로 환승
아직 적자운영이라하는 인천공항철도 역사는 청결하다
인천공항행철도로 영종대교를 달리는 차창 밖으로 펼치는 바다,산 풍경은
웬지 이국정서를 느끼게한다.
멀리 강화도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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