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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하지만 베란다에서 바라 본 아침 하늘은 푸른 가을하늘이다. 오늘은 2년전 공심산우회의 단체 산행지였던 무의도를 다시찿다 월미산,백운산 그리고 소래산에서 전망하는 새로개통된 인천대교의 모습이 또 궁금한거다.이러다 인천 앞 모든 도서를 섭렵하게 될지 모르겠다. 무의도 행은 전철과 버스그리고 짧지만 페리를 이용하니 불편하게 생각될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인천공항철도의 깨끗함과 특급 질주감 그리고 시골버스의 덜걱거림은 시간속 여행이될지도 모른다 출항과 동시에 입항준비를 서두르는 10분도 않되는 훼리선상에서는 서해 갈매기들의 환영 비행도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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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인천공항철도 내부.아직 적자운영이라던데 흑자로 돌아도 ,
이와같이 깨끗히 유지운영되는 럭셔리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영종대교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멀리 강화도 마니산이 수평선 너머로
대무의도행 버스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5 버스 정거장에서
매시 20분 출발한다
멀리 대무의도 호룡곡산과 국사봉
오른편 끝에서 왼편 끝자락까지 종주할 예정입니다
아침일기예보는 5mm내외의 비가 예상되지만 아직
날씨는 좋군요. 한가롭게 정박한 어선이 평화롭습니다
잠진도선착장행 20분 출발 버스대신,을왕리행 버스가 대기중이므로, 버스기사에게 잠진도 가는지 문의하니
간다고 하여 무조건 탔으나 후회막심... 을왕리행 버스를 타고가면 정거장에서 선착장까지 약 2km를
걸어야 하니,서두르지 말고 공항부근에서 대기하다 20분 발 버스를 타면 선착장까지 직통 (소요시간 약10분)
하기야 걷기위하여 나왔으니 꼭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
왕복2차선 도로는 교통량이 많으면 위험할것으로 보인다.
좌우 서해바다와 간조 뻘지대를 보면서 걷는 색다른 경험이지만
오늘의 바람은 조금 춥군요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찍고
어선의 스큐류 웨이크를 배경으로 또 찍고 ㅎㅎㅎ
잠진도 선착장을 배경으로
승용차 渡海料 는 \20,000 1 인당 왕복요금은 \3000
1138 분 큰무리 선착장 등산로입구 들머리 산행시작
수종은 대개가 소나무
썰물로 실미도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
1201 실미고개 도착
국사봉이 앞에
방금 비행기 1대가 인천공항에서 이륙중
2년전 보다 잘 정비된 등산로
지나온 등산로
점점 짙은 비 구름이 서해에서 부터 다가옵니다
덕적도가 멀리 수평선상으로
1254시 국사봉 전망대에서
아래: 가야 할 호룡곡산
아래: 지나온 국사봉 전망대
인천 대교가 안개로 희미하게
연기굴뚝과 영흥도
하나개 해수욕장일대에는 드라마'천국의계단"과
"칼잡이오수정"의 세트장이 있다지만 가보지는 못했군요
아래:지나온 국사봉
1434 시 호룡곡산 도착. 전망대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를 배경으로
덕적도를 배경으로
해발244m 인 호룡곡산은 에누리없는 해발고이니 서울로치면 해발 400m 정도는 될런지
아래:광명 선착장,오늘의 산행 종착점
방금 출발한 큰무리 선착장행 버스를 놓치고 30분 더 killing time !
부슬 부슬 가랑비는 옷깃을 축이고,약간 놀란 표정의 이 모습 견공은 경계태세로
막 출항하려는 무룡5호를 놓치면 또 한 시간을기다려야 하니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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