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쿄트레킹(1부: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록본기~츠키지)

바다산바다 2010. 9. 4. 08:42

2010.8.26(목)오늘은 도쿄 시내 일원을 거점 트레킹하고자 신주쿠역에서 JR,메트로,도에이버스

도에이전철을 24시간 무제한 탈수있는 1일 탑승권을 1580엔에 구입하고 야마노테선을 이용,하라주쿠로

 이동하다.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로 이어지는 구역은 요요기 공원을 끼고 걸어 갈수도 있는 거리이나

단시간에 생각해둔 가급적 여러 거점 지역을 효과적으로 둘러, 걷기 위하여는 이 방법이 최고인듯하여

선택하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 도쿄일원 간토지방의 기온은 34~36도를 예보하며 특히 노약자들에대한

열중증(네쮸쇼)를 경계방송이다. 걷다 무더위에 지칠듯하면 에어컨 잘되는 전철안이나 버스안으로

들어가면 되니 나름대로 자구책 트레킹 방법이다.

 

다케시다도리 상점가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사거리에서패션거리 오모테산도와 맞나고

직진하면서 시부야로 이어진다. 역시 이른시간이니 이런곳은 오후 늦게와야 젊음의 패기가 가득한

열기를 느낄수 있지 않을가.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는둥 하다  바로 시부야로 방향을 틀다.

 

주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매일 출퇴근시 시부야역 까지 주인을 배웅하던 기억으로

주인의 사후 10년간을 시부야 역 앞에서 기다리던  견공 하치의 충성심에 감동한 주민들의 발의로

지어진 하치공의 동상을 보러 가면서, 미국배우 리쳐드 기어가 주연한 영화장면들이 스친다.   

 


 

 

 

0941시 하라주쿠 타게시타도리의 상점가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개점을 앞둔 점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1014시 시부야 역전 풍경

 

 

 충견 하치공과 함께.

 

  

 

 

  

 시부야를 중점둘러보고 다시 야마노테센을 이용 한 정거장 거리인 에비수로 이동

긴자,쯔쿠지 어시장으로 가기전, 록봉기에서 내려 최근 건축된 록봉기 힐스건축양식도

살필겸 히비야선을 탑승하다. 

 

 

 

 

 도착 첫날 신주쿠소재 도쿄도청 무료 전망대에서 ,주야 도쿄일원 경치를 충분히 감상하였으니,

이곳 록봉기힐스 전망대에 돈 내고  또 올라갈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전망대에서 멀리 바라 보는 곳이

바로 다음 목적지로 눈 앞에서 확인 하는 것이니 서둘러 또 다시 히비야센으로 탑승하다

 

 

 1141시 쯔쿠지 역 하차 .아침 새벽 시간에 왔으면 보다 더 활발한 생선 경매등

삶의 현장도 생생히 볼수 있었을지 모르나, 점심 때가 되어 가는 쯔쿠지 장외시장이

분주해 보인다.

 

 

 

 

 

 

 약 30 분 정도 줄을 서면서 기다리던 다이와 스시점 .인터넷등 자료를 통하여

유명세를 타서인지 양에 비하여 값은 비싸지만 선도는 좋다.

 

 

 

 

 

 

 

습도는 다행이 없으나 35도 푹푹지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배낭메고 시내중심가를

걷다니 계속 들이키는 수분.  힝아시 긴자역 부근 가게 앞 에 진열된 음료수중 포카리 스포츠

음료를 80엔주고 사다 (후지산 8합목에서는 400 엔)  .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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